일본과 한국에서는 신년을 맞이하는 방식이 각각 독특하고 의미 있는 전통이 있습니다.
여기에 일본과 한국의 신년 맞이 풍습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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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의 신년 풍습
종 타종 (除夜の鐘)
- 일본에서는 신년 전날 밤, 절에서 108번 종을 칩니다. 이는 인간의 108가지 번뇌를 없애고 새해를 깨끗한 마음으로 시작하기 위한 의식입니다.
하쓰모우데 (初詣)
- 새해 첫날이나 그 이후 몇 일 동안, 사람들은 신사나 절을 방문하여 한 해의 안녕과 행운을 기원합니다.
오세치료리 (お節料理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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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일본의 전통적인 신년 음식인 오세치료리를 준비하여 가족과 함께 먹습니다. 각 요리는 건강, 행운, 번영 등을 상징합니다.
카도마쓰 (門松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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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집이나 사업장의 입구에 소나무와 대나무로 만든 장식을 설치하여 악귀를 막고 행운을 불러들이는 것으로 믿어집니다.
카가미 모찌(鏡餅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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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일본의 전통적인 신년 장식입니다. 이 모치는 보통 두 개의 둥근 모치를 쌓고 그 위에 다이다이(代代, 일본의 전통적인 오렌지)를 올려 장식합니다. 가장 아래에 큰 모치를 놓고 그 위에 더 작은 모치를 올려 쌓는 형태가 특징입니다.
- 카가미 모치의 이름은 ‘거울’을 의미하는 ‘카가미'(鏡)에서 왔으며, 두 모치가 겹쳐진 모양이 거울처럼 보인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. 이 장식은 신년 동안 가정이나 사업체에서 복을 불러들이고 악령을 쫓는 상징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.
- 전통적으로, 카가미 모치는 새해 첫날에 장식되어 초절기(小正月, 1월 11일경)까지 집안에 두었다가, 이날 카가미 비라키(鏡開き)라는 의식을 통해 부수거나 썰어서 먹습니다.
- 이는 한 해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의식으로, 카가미 모치를 함께 나눠 먹음으로써 가족 간의 유대를 강화하고, 함께 좋은 운을 나눈다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.
한국의 신년 풍습
제야의 종 (除夜의 鐘)
- 서울 종로에 위치한 보신각에서 새해를 맞이해 33번의 종을 칩니다. 이는 국민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.
세배 (歲拜)
- 새해 아침, 한복을 입고 어른들에게 세배를 드리며 새해 인사를 합니다. 어른들은 세뱃돈을 주며 아이들의 건강과 성공을 기원합니다.
떡국
- 한국에서는 신년에 떡국을 먹으며 한 살을 더 먹는다고 합니다. 떡국은 길고 흰 떡이 들어가 있어 길고 건강한 삶을 상징합니다.
한강 일출 보기
- 많은 사람들이 한강이나 동해안에 모여 새해 첫 일출을 보며 소원을 빕니다. 첫 일출을 보는 것은 그 해의 행운을 기원하는 의미가 있습니다.
이처럼 일본과 한국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신년을 맞이하지만, 모두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한 해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전통적인 풍습을 가지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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